강남 빈사무실 늘고 임대료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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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1.96%로 1분기(1.79%)에 비해 0.17%p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내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3분기 1.21%를 저점으로 3분기 연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임대료는 ㎡당 2만8200원을 기록하며 1분기(㎡당 2만8400원)와 비교했을 때 0.58%p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교보리얼코가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9년 3분기(2만2400원)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가격이다.
오피스 시장의 임대가격 하락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곳은 강남권(GBD)으로 강남 임대료는 1분기(㎡당 3만2600원) 대비 3.55%p 떨어진 3만1400원을 기록했다. 강남권 오피스 공실률은 2021년 4분기(0.84%) 부터 8분기 연속 0%대 공실률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4분기부터 1%대 공실률로 올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심권(CBD) 공실률은 지난분기(1.8%) 대비 0.6% 올란 2.4%를 기록했다. 다만 연면적 4만평 이상의 초대형 건물인 센트로폴리스, 그랜드센트럴 등의 임대료 상승으로 도심권역 임대 시세다 전분기 대비 상승해(1.52%) 3만2900원을 기록했다.
서울 기타권역으로는 잠실(0.49%), 용산(0.6%) 공실률이 눈에 띄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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