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견 건설업체 디알종합건설 최종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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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중견 건설사인 디알종합건설이 최종 부도 처리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주로 부산에서 오피스텔 건설 사업을 전개하며 85개 단지, 2,500여 가구의 중소형 주택을 제공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부산진구 범전동에서 대규모 오피스텔 사업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부도 처리로 모든 사업이 중단되었습니다. 경영난을 겪은 이유는 건설 경기의 침체로 사업 확장을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액은 409억 원으로 파산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올해 들어 부도 처리된 종합건설사가 3곳으로 늘어났는데, 이전에는 익수종합건설과 남흥건설이 같은 운명을 겪었습니다. 익수종합건설은 부산에서 29위, 전국에서 344위에 해당하는 705억 원의 시공 능력 평가액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남흥건설은 부산에서 25위, 전국에서 307위에 해당하는 790억 원의 시공 능력 평가액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부산 지역의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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