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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2차 아이파크 아파트 분양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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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이다
댓글 1건 조회 998회 작성일 24-04-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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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악화 속 저조한 계약률, 이에따른 시행사 경영 악화로 인해 분양계약 해지에 나선 것. 

경산 2차 아이파크 신탁사인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23일까지 단지 공급계약자들을 대상으로 계약 해지 접수를 받는다. 공사 시행사는 제이피개발, 신탁사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인근의 역세권 단지이자 이달 입주가 예정된 '경산 아이파크 1차'에 이어 경산시에 두 번째로 들어서려던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당초 단지 입주예정일은 2025년으로 계획됐지만 공사 기간이 약 15개월 늘어나면서 2027년 입주로 연기된 바 있다.

이번 계약 해지는 지난 2022년 진행한 청약 부진과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악화 등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신탁사는 단지 계약자에게 보낸 공문에서 "최근 악화되는 부동산 경기와 건설자재 원가 상승 등의 사유로 아파트 건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계약 해제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청약 당시 단지는 732가구 모집에 196건이 모집돼 평균 경쟁률 0.27대 1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청약 당첨자 중 미계약자가 속출하면서 지난 2월까지 총 745가구 중 721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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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파이브스님의 댓글

델타파이브스 작성일

심각하긴 하구나 분양을 취소하는 아파트도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