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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초고층 재건축 사업 계획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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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50레전드
댓글 0건 조회 574회 작성일 24-02-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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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도 지난 3일 ‘층수 결정의 건’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50층 미만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지난달 성수1지구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최고 70층 높이로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허가된 지역이다. 그러나 조합은 초고층 아파트를 지을 경우 공사비가 상승하는 데 비해 수익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일반분양 물량을 크게 늘리지 못할 경우 급증한 공사비는 조합원들의 분담금으로 돌아오게 된다. 


상반기 착공을 앞둔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도 최고 35층 높이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장은 서울시가 지난해 한강 변 아파트의 3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하면서 최고 층수를 49층으로 높이는 것을 검토했다. 하지만 층수를 높일수록 공사 기간이 늘어나고 사업비가 증가하는 부작용 등을 고려해 기존 설계대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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