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대단지 리모델링 집값이 4억인데 분담금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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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억7000만원의 분담금이 추산되면서 일부 조합원 사이에선 ‘집값이 4억원인데 어떻게 4억원이 넘는 분담금을 또 내냐’는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율곡주공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달 조합원들에 행위허가결의를 위한 권리변동계획안을 수립해 안내했다. 행위허가결의는 사업계획승인을 받기 전 중요한 단계로, 권리변동계획안에는 예상 분담금 및 총 사업비 변동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조합이 제시한 조합원 평균 분담금(금융비 포함)은 면적에 따라 4억500만원~4억7000만원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전용면적 51.66㎡→61.75㎡는 평균 분담금이 4억500만원, 전용 58.46㎡→70.76㎡는 4억3000만원, 전용 59.97㎡→→71.73㎡는 4억7000만원의 분담금을 내야 한다. 이는 3.3㎡당 공사비 750만원, 일반분양가 3.3㎡당 3000만원을 전제로 추산한 금액으로 조합 측은 “현재는 개략적 사업계획을 통해 분담금 수준을 안내하고 사업 진행여부를 묻는 단계이기 때문에 본감정이 아닌 약식 종전, 종후 감정금액 토대로 분담금을 안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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