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힐튼호텔 최고 39층 호텔, 업무시설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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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동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양동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남대문로 5가 395 일대)’은 서울역 힐튼호텔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34층 높이 업무시설 1개동, 39층 높이 숙박시설 1개동, 8층 높이 공공청사 등이 들어선다.
동측에 위치한 남산 한양도성을 고려하여 성곽으로부터 일정거리 밖으로 고층부를 위치하게 했다. 또 서울역 북측에서 남대문교회~남산까지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대규모 녹지‧휴게공간인 개방형녹지를 확보해 남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도심 녹지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힐튼 로비를 보전해 개방형녹지와 저층부 판매시설을 연결함으로써 방문객에게 남산 조망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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