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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에는 현재 △마장동 457번지 일대 △사근동 190-2번지 일대 △응봉동 265번지 일대 △송정동 97-6번지 일대 등 4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중 마장동 466번지 일대는 건물 노후도가 80%에 달하고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성동구는 마장동 457번지 일대 모아타운의 관리계획 승인 고시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관리계획 승인 고시가 나면 모아타운 사업은 주차장, 공원 등의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용적률이 완화될 전망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지역단위로 묶어 공동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