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순수 핵심 장비 기술 따라잡은 국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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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SK실트론 제2공장에 위치한 초순수 실증플랜트는 낙동강 물을 사용하여 반도체, 2차전지, 생물공학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초순수를 생산하는 플랜트입니다.
2021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주도로 정부 출연금 324억 원과 민간부담금 119억 원을 투자하여 착공되었으며, 2023년 5월 국산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초순수는 반도체 웨이퍼 제조, 2차전지 생산, 생물공학 연구 등에 사용되는 고순도 물로, 불순물 함량이 0.5ppt(리터당 1조분의 1나노그램) 수준 이하로 매우 깨끗해야 합니다.
국내 반도체 생산량 증가와 해외 의존도 심화에 따라 초순수 국산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초순수 실증플랜트는 외산 라인과 국산 라인을 병행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국산 라인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내 기업들이 협력하여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국산 라인은 외산 라인과 동일한 수질의 초순수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 SK실트론 웨이퍼 생산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2025년까지 초순수 주요 공정, 설계·운영을 100% 국산화하고 핵심 장치는 70% 국산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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