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삼성전자에 역대 3번째로 많은 보조금 지급
페이지 정보
본문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 9천억 원)을 받는다.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에 최대 64억 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현지시간 15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미국에서 세계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할 선도적 제조 클러스터가 텍사스주 중부에 조성되도록 돕기 위한 자금 지원"이라고 밝혔다.
64억 달러는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85억 달러)과 대만 기업 TSMC(66억 달러)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도 기존에 발표됐던 170억 달러(23조 5천억 원)보다 늘어난다.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대상을 늘려, 오는 2030년까지 총 약 450억달러(약 62조 3천억 원)를 투자할 계획으로 기존 계획보다 2배 이상 확대된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전세계 공통 대답인 질문 24.04.16
- 다음글조상들이 고봉밥을 드신 이유 24.04.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