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혈액형 투여할 수 있는 인공 혈액 일본에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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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현립의과대학의 연구팀은 인공 적혈구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는 소식을 알렸다. 특수한 가공을 거친 인공 혈액은 보라색으로, 자연 혈액의 핵심 성분인 헤모글로빈을 추출해 만들어진다. 주요한 특징은 혈액형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보존 기간도 일반적인 혈액 대비 확연히 늘어나 실온에서는 2년, 냉장 보관 시엔 5년까지 남아있을 수 있다. 이 결과는 의료 체계가 부족한 지역이나, 응급 상황에서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함을 낌새했다. 허나 일본과 주변 국가들은 현실적인 혈액 공급에 문제에 직면해 있다. 젊은 세대의 헌혈률 감소에다 고령화, 저출산이 더해지며 헌혈자 수는 크게 감소했다. 혈액부족 위기는 일본 뿐 아니라,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빠진 한국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 역시 지난 2022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국가 혈액 부족 위기를 선포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공적으로 혈액을 제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혈액 공급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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