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해안서 규모 7.2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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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해안 도시 아티키파 앞바다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곳에 따라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가 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초 USGS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7.0으로 추정하면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규모를 7.2로 상향 조정한 뒤 즉각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다만 페루 지진으로 인한 일본의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밝혔다.
이번 지진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0시 36분(한국시각 오후 2시 36분) 아티키파에서 서쪽으로 8.8㎞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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