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군부 쿠데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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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가 수도 라파스의 대통령궁에 진입하는 쿠데타 시도가 발생했다. 볼리비아 대통령 루이스 아르세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쿠데타에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지지하라고 호소했다. 정부 지도자들은 쿠데타 시도를 엑스를 통해 공개하고 규탄했다. 전 대통령 이보 모랄레스는 쿠데타에 반대하며 군인들이 도로를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쿠데타 위험성이 커진 가운데 볼리비아 군 수장은 아르세가 일단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라 밝혔다. 아르세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독재나 쿠데타를 용납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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