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눈사람처럼 녹은 링컨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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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는 “24일 아침에는 급기야 머리가 사라지고 왼쪽 다리가 상체에서 분리됐다”고 전했다.
약 182cm 높이의 이 밀랍상은 리치몬드 예술가 샌디 윌리엄스 4세가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각가 윌리엄스 4세는 “주변 온도가 화씨 140도(섭씨 60도)에 이르지 않는 한 조각상이 녹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무더위 때문에 아이스크림 녹듯 조형물이 망가지는 건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링컨 밀랍상 작품의 가격은 민간과 공공의 자금을 합쳐 총 15만 달러(약 2억 원)다. 이는 첫 번째 밀랍상이 녹아내려 교체된 동상의 비용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링컨의 밀랍상이 다시 세워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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