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아파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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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24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 주변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하교했고,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상자로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지금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총 7동으로 541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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