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2024년에 일어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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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가 쿠샬 쿠마르(Kushal Kumar)는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제3차 세계대전이 언제 시작될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 “6월 10일과 29일도 발발 가능성이 있지만, 3차 대전을 촉발할 가장 강력한 행성 자극제로 인해 6월 18일에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언했다.
그는 “미래 예측을 위해선 행성의 영향에 대한 더 신중하고 진지한 해석이 필수지만, 의도하지 않은 인적 오류나 실수를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쿠마르가 6월 18일을 제3차 세계 대전의 시작일로 예측한 근거는 여러 국제적인 사건이다. 그는 우선 인도-파키스탄 국경을 둘러싼 테러 공격, 남한으로 건너온 북한군,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긴장 고조와 같은 사건을 3차 대전 발발의 근거로 꼽았다.
16세기에 살았던 프랑스 점성가 노스트라무스도 2024년에 대해 “최악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그는 먼저 기상이변이 악화해 전염병, 기후위기 등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예언집에서 “메마른 땅은 더 메말라가고 큰 홍수가 일어날 것”이라며 “전염병이 창궐해 매우 심각한 기근이 닥칠 것”이라고 했다.
또 전투와 해전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며 “붉은 적군이 두려움에 창백해진다. 대양을 공포에 떨게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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