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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 21일 배민1 보이콧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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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브레터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4-06-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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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영업자들이 오는 21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앱(애플리케이션)의 배달 서비스 ’배민1′을 보이콧(Boycott·거부)하기로 했다. 이른바 ‘배민이 하라는 대로’ 따랐던 배달 대행·포장 주문 중개 수수료 관련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그간 배민을 포함한 여러 배달 앱이 새로운 서비스 정책을 공지하더라도 볼멘소리만 냈던 자영업자들이 단체 행동을 나선 것이다. 다만, 해당 행동엔 의무나 강제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이콧을 주최한 공사모는 자영업자 300여 명이 있는 온라인 모임이다. 공사모를 만든 김영명(36)씨는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관련 내용을 담은 포스터와 함께 ‘배민에 업주들도 뭉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엔 “배달 앱 노예로 살지 않겠다”, “무조건 참여하겠다”, “배민1로 해봤자 남지도 않는데, 하루 딱 멈춰서 사장님들과 함께하겠다”, “첫술에 다 못 뭉쳐도 해볼 때까진 해볼 것” 등 250여 개의 공감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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