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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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7일 브라질 대표 상징물이자 세계적 관광 랜드마크인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행사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8월 25일까지)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1월 18~19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주최했다.
특히 예수상이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은 것은 처음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예수상은 한국의 오방색과 브라질 국기의 색상을 상징하는 청색 철릭 도포를 입었으며, 투사된 한복은 진주시가 제작 지원하고 지난 5월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전시한 바 있는 드라마 <연인>에서 남자 주인공 남궁민씨가 입었던 것으로 진주실크 홍보대사 이진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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