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방법은알고있다
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4-06-06 21:36

본문

정부가 이탈 전공의에게 내린 업무개시명령과 진료유지명령 그리고 수련병원에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을 철회하면서 전공의 사직서 수리 권한은 각 수련병원장에게 돌아갔다.

각 병원은 소속 전공의들을 상대로 복귀를 설득하며 의향을 파악하고, 복귀 의사가 없으면 사직서를 수리하는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에 대해 "현장 의료진은 지쳐가고 중증질환자 고통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공의 복귀를 위한 정책 변경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사직서 수리를 허용해달라는 현장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정부가 비판을 각오하고 철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사직을 택하는 전공의는 수련병원과 계약 관계가 끝나 다른 의료기관에 취직하거나 개업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전문의 수련에는 불이익이 예상된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