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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에서 D램과 HBM 설계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2022년 7월 SK하이닉스를 퇴사하고 이후 미국 마이크론에 임원급으로 이직했다.

A씨는 SK하이닉스 퇴직 무렵 마이크론을 비롯한 경쟁업체에 2년간 취업하거나 용역·자문·고문 계약 등을 맺지 않는다는 내용의 약정서도 작성한 상태였다.

https://www.msn.com/ko-kr/news/other/sk%ED%95%98%EC%9D%B4%EB%8B%89%EC%8A%A4-hbm-%EC%84%A4%EA%B3%84%ED%95%98%EB%8B%A4-%EB%A7%88%EC%9D%B4%ED%81%AC%EB%A1%A0-%EC%9E%84%EC%9B%90%EC%9C%BC%EB%A1%9C-%EA%B8%B0%EC%88%A0-%EC%9C%A0%EC%B6%9C-%EC%8B%AC%EA%B0%81/ar-BB1jrU3Z?ocid=msedgntp&pc=U531&cvid=297289acf72046a989fefd2366439927&ei=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