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아 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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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에서 파는 국내 브랜드 컵라면이 내수용 제품과 비슷한 가격에 훨씬 많은 양으로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 “내수 차별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자 해당 브랜드 측은 “현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2일 농심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신라면 소(小)컵의 가격은 편의점 1150원, 할인마트는 6개 묶음 기준 개당 850~920원대다. 일본에서는 편의점 기준 150엔(약 1341원), 할인마트 100~130엔(약 894~1162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판 신라면 컵라면이 5~15%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지만, 비슷한 가격에 건더기 양이 확연히 차이 난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정말 일본 역수입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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