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아니잖아

알리익스프레스 이용 후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계속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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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토리키크기
댓글 0건 조회 223회 작성일 24-05-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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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중국을 기반으로 한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한 후 지난해 12월부터 주문하지 않은 물품이 50여차례 배송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배달된 물품은 여성용 원피스뿐 아니라 자투리 천 조각, 빈 상자 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택배가 집 근처 초등학교나 관공서 등으로 배송되기도 했다.

A씨는 혹시 유해 물질이 들어있는 건 아닌지, 범죄에 연루되는 건 아닌지 겁이 나는 상황이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고객센터에 전화해 반품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본사가 아니라 결정 권한이 없다"는 답변받으면서 알리익스프레스를 탈퇴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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