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애플 절반 매도
페이지 정보

본문
CNBC는 벅셔 해서웨이가 2분기 말에 보유한 애플 지분 가치가 842억 달러로 평가됐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워런 버핏이 애플 지분 49.4%를 매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버핏은 1분기에 애플 지분을 13% 줄였으며, 5월 벅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이를 세금 절감을 위한 것이라고 암시한 바 있다. 버핏은 "자본이득에 대한 세금이 추후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인상될 경우 올해 약간의 애플 지분을 매각하는게 장기적으로 주주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번 매각 규모는 단순한 세금절감 조치를 넘어설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게 CNBC의 분석이다. 애플 주가는 1분기에는 인공지능(AI) 혁신에서 뒤처질 우려로 하락했지만, 2분기에는 AI의 미래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서 23% 상승했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해리스 대선 지지율 트럼프에 1% 앞… 24.08.05
- 다음글통신사 PASS 앱 진짜 신분증 된다 24.08.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