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안과 단기금융업무 인가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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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이 합병하여 새로운 증권사 '우리투자증권'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합병 후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 중형 증권사가 되었으며, 자기자본 규모는 약 1조 1천억 원 수준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지주가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포스증권은 종합증권사 역할을 하기 위해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증개업 추가 등록을 신청하였고, 이번 금융위 회의에서 이들 안건이 의결되었습니다. 이로써 한국포스증권은 펀드 판매 전문 플랫폼에서 종합증권사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향후 10년 내에 '초대형 투자은행(IB) 그룹'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 원이며, 현재 5개 증권사가 이에 해당됩니다. 우리투자증권이 초대형 IB가 되면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합병으로 인해 현재 유일한 전업 종합금융회사(종금사)인 우리종합금융은 간판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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