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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노부아키, 마운트곡스 파산 관재인은 일부 채권자들에게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 캐시를 상환하기 시작했다고 성명 발표했다. 상환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시장은 약 90억달러의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운트곡스는 일본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였으며, 2014년 95만개의 비트코인(현 가치로 580억달러 이상)을 해킹당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파산 후 14만개의 해킹당한 비트코인을 복구했으며, 이는 현재 가격으로 90억달러에 달한다. 이를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작업이 시작됐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년 전 600달러에서 폭등해 투자자들이 매우 큰 차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로 인해 시장에 90억달러의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우려되며, 그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