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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47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객차 운영유지관리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여, 2027년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노선에서 운행되는 한국산 철도차량의 유지보수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는 코레일의 네 번째 방글라데시 수주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조직 관리, 인력 운영, 유지보수 장비 공여, 정비 전문가 양성, 전자기기 수리팀 구축 지원 등이다. 중소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기관차 유지관리 기술이전'과 '다카 메트로 5호선 타당성조사'에도 참여로 방글라데시 철도 현대화에 기여하며, 마찬가지로 철도차량 수출과 차량정비기지 개량 사업 등을 검토 중인 방글라데시 철도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철도 운영·유지보수 컨설팅 분야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