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갈등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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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TV토론이 끝나자 중국 증시에서 매수세가 강해졌다. 시장은 중국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뤄지지 않은 점을 호재로 해석했다. 바이든과 트럼프 두 후보는 경제, 낙태, 불법 이민, 우크라이나 지원 등의 현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지만 미·중 무역 갈등 문제는 짧게 언급하는 수준에 그쳤다.
시장조사업체 초이스에 따르면 이날 상승한 종목은 2887개, 하락한 종목은 1984개였다. 21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국유기업주와 전력주가 강세를 보였고 주류, 부동산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페트로차이나가 6% 이상 상승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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