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상장사 10개중 7개 공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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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2개 종목은 모두 공모가를 웃돌았지만,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26개 종목 중 18개(69.23%)가 공모가를 밑돌았다.
공모가 대비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보안장비 업체 아이씨티케이다. 지난 17일 코스닥에 입성한 이 종목은 주가가 절반 이상(52.85%) 하락했다. 아이씨티케이의 공모가는 2만원이었으나 지난 28일 94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어 키오스크 단말기 등을 개발·제조하는 포스뱅크(-45.39%), 이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38.95%),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기업 스튜디오삼익(-37.8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원전 정비 전문업체 우진엔텍은 공모가 대비 593.40% 올라 상반기 새내기 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1월 24일 코스닥에 상장한 우진엔텍의 공모가는 5300원이었으나 지난 28일에는 3만6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으로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설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126.43%), 선박 기자재 전문 업체 현대힘스(110.41%),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76.07%)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상반기 'IPO 대어'로 주목을 받으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에이피알과 HD현대마린솔루션도 각각 57.20%, 55.88%의 상승률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공모가가 25만원이었으나 지난 28일 종가는 39만3000원으로 상승했다. 현대마린솔루션의 공모가는 8만3400원이었으나 28일 종가는 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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