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87만명이 신용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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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금융권은 3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이 정상 경제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시행했다. 5월 31일까지 소액연체금액(2000만원 이하)을 전액상환을 완료한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지원대상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개인 연령대별 비중은 40대 22.7%, 60대 이상 21.2%, 30대 21.1%, 등으로 나타났다. 또, 개인사업자 업종비중은 도·소매업이 30.0%로 가장 많았으며, 숙박·음식점업 25.8%, 수리 등 서비스업 11.0% 등 주로 골목상권에서 많은 혜택을 받았다.
개인은 전액상환을 완료한 약 266만5000명 신용평점이 평균 31점 상승(653점→684점, 5월 말 기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신용회복지원 대상 신용평점이 20대 이하 경우 40점, 30대 경우 32점이 상승하여 이번 조치가 사회초년생이나 청년의 재기 지원에 더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 조치에 따라 신용평점이 상승한 개인들은 보유한 대출을 더 좋은 금리조건으로 변경하거나 신용카드 한도금액 상향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발급이나 신규대출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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