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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공매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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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구네짜장
댓글 1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5-0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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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와 HSBC에 이어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부문 담당 부원장은 오는 3일 글로벌 IB의 불법 공매도 조사 중간 결과를 설명한다.

이번 발표는 올해 1월에 이은 조치로 해석된다. 4개월 전 금감원은 글로벌 IB 2개사에 대해 540억원 상당의 무차입 공매도 혐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무차입 공매도란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 주문을 낸 것으로, 우리 시장에선 불법이다.

당시 금감원에 따르면 A사는 2022년 3~6월 2개 종목에 대해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제출했다. 또 차입 내역이 중복 입력돼 과다 표시된 잔고를 기초로 매도 주문을 내기도 했다.

외부에 담보로 제공돼 처분이 제한되는 주식도 별도로 반환하지 않고 매도했고, 이 탓에 매매 거래일 다음 날(T+1)에 사후 차입했다. 사후에 갚았더라도 우리나라에선 법에 어긋난다.

B사는 2022년 1월~2023년 4월 3개 종목에 대해 무차입 공매도를 했다. B사는 부서 상호 간 주식을 빌리는 과정에서 소유 주식을 중복 계산해 과다 표시된 잔고를 기초로 매도 주문을 냈다. 금감원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글로벌 IB의 고의성을 따져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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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구네짜장님의 댓글

순구네짜장 작성일

내가 주식을 못 하는게 아니었어! 내 돈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