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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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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50레전드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4-02-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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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닭이 낳은 달걀을 찾고 있다면, 닭에게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달걀 껍데기에 적힌 10자리 숫자 중 가장 마지막 숫자, 난각번호만 살펴보면 된다. 사육환경번호는 알을 낳는 닭(산란계)의 사육환경을 나타낸다. 사육환경번호 1번은 자유롭게 방목해 돌아다닐 수 있는(방사사육) 닭이 낳은 달걀이다. 실내에서라도 돌아다닐 수 있는 환경(평사사육)에서 나온 달걀에는 2번이 붙는다. 1~2번 달걀만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을 수 있다. 

3번과 4번 달걀은 닭장에서 사육된 닭들이 낳았다. 3번은 1㎡당 13마리, 4번은 1㎡당 20마리까지 생활한다. 특히 4번은 A4용지 크기의 닭장에서 평생을 부대끼며 죽어가는 닭들이 낳은 달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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