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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 패배 책임" 위원장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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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식이나르샤
댓글 0건 조회 276회 작성일 24-04-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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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난다”며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국민께 드린 정치개혁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란다”며 “어떻게 해야 국민 사랑 되찾을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또 “쉽지않은 길이겠지만 그 길이 보일거라 생각한다”며 “백여일간 모든 순간이 고마웠다”고 했다.

이에 비대위원장직 사퇴는 비대위원들과 논의했는지 질의하자, 한 위원장은 “제가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향후 지도부와 논의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충분히 답변 드렸다”고 했다.

또 한 위원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특별한 계획은 없고 뭘 하든 나라 걱정을 하며 살겠다”고 했다. 정치를 계속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내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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