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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삼부토건 이야기 사실이면 탄핵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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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다리
댓글 0건 조회 248회 작성일 24-07-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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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관련 의혹은 이종호 전 대표가 '멋쟁해병' 단체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고 보낸 메시지가 알려지며 불거졌다. 이 전 대표가 해당 메시지를 보낸 이후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발표하는 등의 과정에서 삼부토건 주가도 상승했는데, 이에 대해 범야권에서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핵심 관련자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 대표의 '삼부토건' 언급과 관련해 "만약 사실로 확인돼 주가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위해 통치권을 허용했다면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을 위배한 듯한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나'라는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은 국회가 추진 중인 윤 대통령의 '탄핵 청문회'와 관련해 "이렇게 해서는 탄핵이 안 된다. 탄핵이라는 건 명시적으로 헌법 위배 행위를 먼저 선언하고 가야 된다"며 "'청문회 하다 보면 뭐가 나오겠지' 이런 건 좀 안 된다"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이종호 대표가 이야기한 '해병대 4성장군 만들기' 과정에 대통령 권력이 사용됐다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아울러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전 대표에 대해서 "도이치모터스 건에 같이 언급되는 분이니 그 관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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