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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청문회 증언 하루만에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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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별의큐피트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4-07-2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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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자신의 구명 로비 의혹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전직 대통령경호처 직원 송호종 씨를 지난해 해병대 훈련 참관에 초청한 적 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국회에 제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0일 법사위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송 씨 등 6명은 제가 담당 참모에게 추가로 초청하라고 지시했다”며 “이 부분이 제 증언과 객관적 사실이 어긋나는 것인데, 제가 제 지시를 완벽하게 망각한 사실을 스스로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청문회 당시에는 “해병대 사령부가 초청한 것이지, 내가 개인적으로 초청한 적은 없다”고 한 바 있다.

그는 진술서에서 자신의 구명 로비 의혹의 중심에 선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해당 훈련에 참관한 경위에 대해서는 “송 씨 일행 5명이 참관했고, 그중 이종호 씨가 동행했다는 사실은 최근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됐다”며 “이 씨는 제가 선정한 대상이 아니고 어떤 경위로 송 씨 일행으로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해병대 출신인 송 씨는 이 전 대표에게 임 전 사단장의 사의 표명 소식을 전하고 카카오톡 대화방 개설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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